주식 이야기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회동…결론은 없었다?"
아키제이
2025. 5. 7. 20:04

2025년 5월 7일 오후 6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논의를 위한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약 1시간 15분간 진행된 이 회동은 보수 진영의 단일화를 위한 중요한 만남으로 주목받았으나, 특별한 합의 없이 종료되었습니다.
🤝 회동 배경 및 진행 상황
한덕수 후보는 회동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 이전에 단일화를 성사시키기 위한 압박으로 해석됩니다.
김문수 후보는 회동에 앞서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 안철수 의원을 만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며, 후보 간 직접 협상을 통한 단일화를 주장했습니다.
📌 회동 결과 및 향후 전망
회동 후 한덕수 후보 측은 "특별히 합의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일화 논의가 난항을 겪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한 후보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여론조사, TV토론 등 어떤 방식이든 수용할 의사를 밝혔으며, 결정은 국민의힘에 일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향후 일정 및 주목할 점
- 후보 등록 마감일: 5월 11일
- 투표용지 인쇄일: 5월 25일
단일화가 11일 이후에 이루어질 경우, 한덕수 후보는 국민의힘 기호인 2번을 사용할 수 없고, 당의 선거자금 지원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단일화 시점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